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레일바이크를 겁나게 내달리다 보면
알아서 소화가 되고 배가 고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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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가족과함께 아이랑도 굳
봄이나 가을은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서울이 터전인 사람들은 당일치기로 갈만한 드라이브 코스를 자주 검색하게 되는데 주말엔 어딜가나 차가 꽉 막혀서 그마저도 쉽지 않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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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 뭐가 맛있어요??"
일하시는 직원분께 여쭈어 보니
"요 앞에 나가면 쫙 다 바지락 칼국수 골목이에요"
라고 해주심
그래 바다는 칼국수지..

어째든 그렇게 많다는 칼국수집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여기
네이버 지도
97도씨해물칼국수 영종본점
map.naver.com
97도씨 해물칼국수 영종본점
씨사이드파크에서 차로 5분?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우선 건물이 으리뻔쩍하다.
이정도 건물을 올렸으면 그래 맛은 제대로 겠군...
기대하며 입장



평일이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서 한적해보인다.
근데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길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애매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손님은 들어온다

원래 식당은 딱 기본 그러니까 시그니쳐를 먹어봐야 맛집인지 알지
그래도 조개전골을 시켜서 이거저거 사리를 추가해볼까
(이것이 검색하면 나오는 푸짐한 비쥬얼의 메뉴가 되시겠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아니다 기본으로 가자!!
싶어서 해물칼국수 3인 해물부추전 한개 요렇게 주문!!

빨리나와..
현기증 난단 말이야

요게 기본 셋팅인데..
김치 비주얼이 너무나 군침 나오게 만드는 것..
저 김치가 요물이니
직접 담그시는 듯 하다
온갖 정성을 들였다고 생각되는 것이
생고구마도 들었더군요
너무 아삭아삭 하고 빠알간..
그래서 밥을 한사발 푸고야 말았다.


이보시게
따끈한 흰밥에 알싸한 배추김치 한조각 얹어서
한입 크게 와악 하고 먹는거 좋아하는가?
네!!!!!!!!!!!!!!!환장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너무나 좋은 써비스!!
흰 쌀밥이 무한 리필
아니 무한 떠다 먹기 가능!!!
보통 칼국수 집이 보리밥 콩알 만큼 주는데..
여기는 기냥 흰쌀밥이야..
막 김치 얹어서 막 꿀꺽 마구마구 와구와구

안돼!!
나 다이어트 중인데...
라고 쓰고
칼국수 나오기 전에
밥을 김치만으로 두공기 먹었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그리고 서서히 다가오는 칼국수의 장엄한 그림자
두둥



하악
여긴 여느 칼국수 집에 비해
국물이 넉넉했는데
뭐지? 국물에 자신있단 건가?
하고 한 입 따끈한 국물을 넣는 순간
소주도 안마셨는데 으~~~~~~~아 절로 나온다
약간 칼칼하면서 개운한 그러면서 해물들로 인해 느껴지는 바다의 짭짤함
아 진짜 어떡하냐..
쓰면서도 배고프고 먹고싶냐 증말


김치 하나 척 얹어서 면발 한입가득
허버허버 거리면서 먹어주면

<아이랑 같이 가신다면
국수에서 고추는 빼달라고 부탁하셔야 할듯 합니다
어른이 먹기에 기분좋게 시원한 맛이 있는데
미취학 자녀들에겐 좀 매울듯도..>
그렇게 마구마구 먹어대고 있을 때
다가오는 부추전의 고소한 그림자


아 살짝 태운 듯한 바삭한 부추와
밀가루 안넣었나? 할정도로 밀가루의 존재감은 적다
바삭한 부추와 부드럽게 씹히는 홍합의 조화로움
막걸리를 부르는..
아..나 운전해야지 참!!
부추전의 아쉬운 점을 굳이 굳이 찾는다면
양에 비해 좀 비싼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다.
사실 내가 해물 칼국수를 먹을때면 파전을 꼭 같이 주문하는데
해물 가득한 두툼한 해물파전에 비해 얇은 부추전은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다음번에 간다면 부추전은 빼고 칼국수로 쏵~하고 먹을 듯 하다
근데 확실한건
부추전 하겠다고 집에서하면 절대 이맛이 안나옴
나와는 다른 전문가의 손 맛인 것은 확실함

정말 배가 터질듯이 먹고
집으로 가야지~
하고 가다가 발견한
영종도의 간식거리..
하.ㅠㅠㅠ 다이어트 중인데...
다음 포스팅으로~
총평 : ★★★☆☆
가격에 비해 약간 아쉬운 칼국수 속 해물의 가짓수
(주로 조개류 아쉬운 낙지나 오징어 전복들..)
주차공간 : 매우있음
재방문의사 : 근처에 또다른 칼국수 집도 가보고 싶음